[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한우 암소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과 한우암소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한우 암소는 거세한우에 비해 지방질이 많아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지만 송아지 생산용으로 주로 이용되면서 상품화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근 암소 도태가 늘어나면서 판매를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업계에서 한우암소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마트는 첫 출시를 기념해 6일부터 1주일간 한우암소 부위를 25%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암소 등심(2등급·100g)'을 정상가보다 18% 가량 저렴한 4500원에, '한우 암소 국거리·불고기(100g)'를 정상가보다 25% 가량 저렴한 각 2450원에 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한우 잡뼈(1kg)'를 증정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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