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주 초등생 성폭행범, 성도착증 빠져 계획적 범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의 범인 고모(23)씨가 성도착증에 빠져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1일 오전 수사브리핑을 통해 "고씨는 평소 어린 여자를 상대로 한 일본 음란물을 즐겨 봤고 평소 자신도 어린 여자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술을 마시면 이런 충동을 더 강하게 느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씨가 범행 당일 술을 마시고 나주 PC방에서 피해자 A(7)양의 어머니를 만나 범행을 결심하고, 1시간 먼저 나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고씨가 애초 A양의 큰언니 B(13)양을 범행대상으로 삼고 집으로 찾아갔다가 거실 바깥쪽에서 자던 A양을 납치한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고씨를 상대로 현장 검증을 마친 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