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경찰서는 1일 오전 수사브리핑을 통해 "고씨는 평소 어린 여자를 상대로 한 일본 음란물을 즐겨 봤고 평소 자신도 어린 여자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술을 마시면 이런 충동을 더 강하게 느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고씨를 상대로 현장 검증을 마친 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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