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총리는 이날 베이징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 "유럽이 채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국은 EU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존 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다양한 개혁조치가 추진되고 있다"며 "특히 유로화를 다시 강한 화폐로 만들기 위한 확고한 정치적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의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은 두번째 방문이다. 당시에도 원 총리는 유럽의 국채 매입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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