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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의 계절' 예물, 품절녀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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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구입 이렇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웨딩의 계절인 가을이 오고 있다. 보다 특별하고 아름다운 결혼을 위해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하는 결혼 준비는 어느 예비 신랑 신부에게나 가장 신중하게 여겨지는 부분일 것이다. 그 중 예물은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와 나누는 사랑의 증표로 웨딩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물은 평생 간직하고 착용해야 하는 보석으로,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디자인에 따라 착용하는 사람의 스타일이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평생 한사람만 사랑하겠다는 결혼서약처럼 결혼반지 역시 평생을 지녀야 한다. 결혼반지를 잘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사진제공=골든듀]

[사진제공=골든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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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지는 내가 끼고 다니는 것
시어머니가 이끄는 대로 매장에 가서 시어머니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의 반지를 덜컥 고르는 일. 새신부의 미덕은 '조신함'이라 여기고 그냥 골라주시는 대로 받겠다는 마음은 잠시 내려놓아도 된다. 디자인이나 세팅, 다이아몬드 등급. 결혼반지는 평상 시 내가 끼는 반지이기 때문에 평생 간직해야 할 다이아몬드 링을 고르는 데는 나름대로의 기준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
골든듀 마가리트 세트

골든듀 마가리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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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5C, 기본으로 알고 가자
캐럿(Carat), 컬러(Color), 투명도(Clarity), 컷(Cut). 기본적으로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이 4C외에 요즘은 구매하는 보석상의 신뢰(Confidence)까지 포함하여 5C가 된다. 모든 요소들이 아울러 고려 돼야 하겠지만 다이아몬드 빛의 아름다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다이아몬드의 컷 임을 명심하자.

◆특정 감정서만이 좋은 다이아몬드는 아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다이아몬드를 구매할 때 감정서에 의존하는 경우가 심하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감정서는 원석의 등급이 적혀 있는 출생증명서 같은 것이므로 어느 특정 감정원의 이름이 붙은 감정서=좋은 다이아몬드의 공식은 아니다.
주얼리 브랜드의 대부분은 자사 규격에 밑도는 다이아몬드는 취급하지 않고 브랜드 이름 자체가 품질을 보증한다는 자부심이 있기에 전문 감정사를 두고 국제규격에 맞는 정확한 감정을 하므로 특정 감정원의 이름이 붙은 감정서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평생 믿을 수 있는 보석상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골든듀 블레싱듀 3부 반지

골든듀 블레싱듀 3부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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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세팅을 보자
결혼반지를 고를때 다이아몬드에 치중하여 전체적인 반지의 디자인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다이아몬드에 비해 세팅이 빈약하거나 조잡하다면 아무리 좋은 다이아몬드라 하더라도 초라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다이아몬드 뿐 아니라 전체적인 디자인 세팅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매장직원의 얘기에 귀 기울이자
'이런 디자인은 저에게 안 어울려요' 라고 말하고 매장 직원이 추천한 반지를 한 눈으로 보고 대충 단정시켜 버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매장 직원들은 고객의 손모양과 스타일만 보고도 어느 제품이 잘 어울리는지 가늠할 수 있는 전문가이므로 판매사원 얘기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스타일의 반지를 착용해보면서 나에게 잘 어울리는, 나에게 딱 맞는 반지를 발견해 보는 것이 좋다. 내가 '좋은' 반지와 나에게 '잘 어울리는' 반지는 분명 다르다.

골든듀 쉔브룬과 겹반지

골든듀 쉔브룬과 겹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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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를 고를때는 기본+차분한 색 매니큐어
화려한 손톱으로 매장에 방문하면 아무래도 반지 또한 화려한 것으로 고르기 쉬운데 이 경우 매장에서는 멋져 보였지만 엷은 톤의 매니큐어를 칠하면 전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평생을 화려한 손톱으로 지장하고 살 것이 아니라면 기본 네일케어를 받고 매니큐어는 차분한 색상으로 바르고 가는 것이 좋다.

(도움말=골든듀)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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