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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 지식재산포럼 강원도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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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원 특허청장, 30일 오후 원주 치악체육관…지역CEO 등에 지식재산 중요성 발표, 경쟁력 강화방안도

30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지식재산포럼'에 나서는 김호원 특허청장

30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지식재산포럼'에 나서는 김호원 특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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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시·도를 돌면서 여는 지식재산포럼이 강원도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특허청은 30일 이날 오후 강원도(원주 치악체육관)를 시작으로 충북(9월5일), 울산(9월20일), 전북(10월18일), 대구(10월23일), 경기(10월27일), 전남(11월1일), 부산(11월 중) 등 전국 8개 지역을 돌아가는 ‘지식재산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특허·브랜드·디자인 종합지원을 통한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종사자, 주민대상의 교육, 발명대회 등 연구개발(R&D) 기반의 여러 지식재산사업을 31개 지역 센터를 통해 펼쳐오고 있다.

지역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재정·행정적 지원과 지장자치단체, 중소기업, 대학, 주민의 지식재산인식 높이기가 필요하다고 보고 2010년부터 광역지자체와 지식재산포럼을 열어오고 있다.

특히 강원지식재산포럼에서 김 청장은 격려사 대신 기조연설로 지식재산경쟁력 강화방안을 지역단체장, 국회의원, 유관인사,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0명에게 내놓는다.
김 청장은 우리경제의 당면과제가 뭣인가를 화두로 삼성-애플의 스마트폰소송결과를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강원지역 지식재산역량의 수준분석과 경제 활성화에 따른 과제를 제시한다.

이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고기석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의 주제발표(‘국가지식재산 전략 추진에 따른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김일환 강원대 교수 주재로 ▲강원도 및 강원도의회 관계자 ▲지역변호사·변리사 ▲지역CEO가 패널로 참석, ‘강원도 지식재산진흥을 위한 지원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을 벌인다.

앞으로 7개 지역에서 열릴 포럼에선 지역별로 시의성 있는 주제를 갖고 사례발표와 토론을 위주로 이어간다.

김 청장은 포럼이 끝난 뒤 해당지역 대학이나 중소기업 등을 찾아가 지재권 강연, 간담회 등 지역지식재산 친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마지막 포럼개최지인 부산포럼에선 전국 지식재산경영인대회, 올해 시범사업으로 벌이는 지식재산 재능나눔 성과보고회도 열어 지식재산포럼을 종합적으로 마무리한다.

김우순 특허청 산업재산경영지원팀장은 “전국 순회 지재권포럼을 계기로 지역에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토론문화와 지역현장 목소리들이 지식재산정책에 반영되게 하는 등 지역의 지식재산경쟁력을 높이는 장으로 포럼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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