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상현 "2개월 만에 우승진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KPGA선수권서 시즌 첫 승 도전, 최진호와 이인우 등 '챔프군단' 총출동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꽃미남' 박상현(29ㆍ사진)이 드디어 필드에 나타났다.

30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골프장 휴먼ㆍ해피코스(파72ㆍ7125야드)에서 개막하는 55번째 KPGA선수권(총상금 5억원)이 바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하반기 개막전이다. 지난 6월24일 국내에서 열린 아시안(APGA)투어 볼빅오픈 이후 무려 2개월 만에 재개되는 국내 무대다.
박상현은 일단 시즌 첫 승이 시급하다. 결정적인 순간 갑작스런 난조로 우승컵이 눈앞에서 번번이 사라졌다.

SK텔레콤오픈 2위와 매경오픈 4위 등 다행히 빅 매치에 강한 면모를 보여 상금랭킹 2위(1억6000만원)는 지켰다. 김비오(22ㆍ넥슨)가 바로 이 두 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1위(4억원)를 굳게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김비오는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국내 대회가 많지 않아 추격전이 쉽지 않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대회지만 분위기는 아직 어수선하다. 올 시즌 내내 '밥그릇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집행부가 25일 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가 26일 다시 재개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해프닝까지 연출했기 때문이다. 대다수 출전 선수들이 하반기 투어의 향방을 걱정하고 있는 셈이다.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8일 예정됐던 연습라운드마저 취소됐다.
박상현과 함께 솔모로 챔프 최진호(28ㆍ현대하이스코)와 볼빅오픈 챔프 이인우(40) 등 '챔프군단'이 우승후보다. 디펜딩챔프 김병준(30ㆍ타이틀리스트)은 1987년과 1988년 최윤수(64) 이후 24년만의 2연패 도전이다. 군 복무를 마친 김대섭(31)의 복귀전도 관심사다. 2002년과 2005년 이 대회 우승경험도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