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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소폭 상승...버냉키 Fed 의장 잭슨홀 연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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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28일(현지시간) 장중 뉴욕 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의 잭슨홀 컨퍼런스 연설을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중 다우존스 지수는 0.03% 상승한 1만 3128.87을 기록중이다. S&P 500 지수는 0.09% 뛴 1411.64를, 나스닥 지수는 0.21% 오른 3079.70을 나타내고 있다.
프린트기 제조업체 렉스마크 인터내셔널은 잉크젯 기술 사업부문 매각에 따라 필라델피아 공장을 폐쇄하고 17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17% 올랐다. H.J.하인즈는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하며 2.7% 상승했다.

버냉키 의장이 31일로 예정된 잭슨홀 컨퍼런스 연설에서 경기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채권 투자회사 핌코의 모하메드 엘-에리언 최고경영자(CEO)는 버냉키 의장이 특별한 재정조치를 내놓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버냉키 의장의 입에서 추가 양적완화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FOMC는 3차 추가 양적완화로 기울어진 모습이다. 회의록에서는 향후 경제지표가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면 추가 통화완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우세했다. 6월 회의에서 일부 의원들만이 추가부양책 필요 의견을 낸 것과는 달라진 양상이다. 그러나 잭슨홀 연설에서는 의사록의 내용 이상의 구체적 방안이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공개된 8월 소비자기대지수는 10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8월 소비자기대지수는 60.6으로 전월 65.4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을 보여주는 6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전년 대비 0.5% 상승했다. 2010년 9월 이후 첫 상승세 전환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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