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서치 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28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기대지수가 60.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월 65.4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블룸버그가 실시한 전문가 조사 예상치는 66.6이었다.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HFE)의 짐 오설리반 수석 이코노비스트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매우 조심스럽다"며 "고용시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데다가 대선을 앞두고 정책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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