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오는 30일부터 맛동산 등 5개 과자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통밀크래커와 초콜라또 캔디 등 8개 제품은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내린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각종 원부자재 및 포장재 가격 상승과 유류비 등 판매 관리비의 급등으로 누적된 원가상승압력을 내부적인 노력으로 견뎌왔으나 더 이상은 힘들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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