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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69% 유연근무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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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개 중 199개...1분기 대비 16개 증가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공공기관 69%가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288개 공공기관 중 199개로 활용인원은 2만4000명에 달한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분기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공공기관 16개가 늘었고 인원수는 7014명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 실시를 권고한 이 후 분기마다 추진실적을 점검해왔다.

유형별로는 주 40시간 근무에 출퇴근 시각, 근무시간, 근무일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탄력근무제가 1만64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탄력근무제 중 1일 8시간 근무체제는 유지하되 고정된 출근시각이 없는 시차출퇴근형은 160개 기관에서 1만5300명이 활용했다. 1분기에 이어 개별 유형 가운데 활용도가 가장 높았다.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연근무제 활용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37%로 가장 많았지만 '동료직원들의 업무부담이 가중된다'는 의견도 23%로 낮지 않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유연근무제 활용도를 높이려면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불필요한 업무의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재정부는 일률적인 제도 적용에서 벗어나 개별기관의 여건과 특수성을 반영해 기관 유형별 유연근무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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