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단은 당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로 돼 있는 평의 시간을 이날 1시간 늘려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고 법원 측이 밝혔다.
이들은 평의가 시작된 전날인 22일에는 애초 예정된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평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법원 주변에서는 각종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사안이 복잡해 추가 평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는 "평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주말 이전에 평결을 내려는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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