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5시 180명의 통장들 모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이날 토론회에는 성북구 내 전체 20개 동에서 9명씩 180명 통장들과 각 동 동장 등 모두 20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0명씩 20모둠으로 나뉘어 ‘지역 리더로서 통장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라는 의제 아래 행정참여, 마을공동체복원, 주민지원, 주민생활, 주민복지 등 세부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진행은 통장 가운데 1명이 맡고 동장은 토론내용을 기록한다.
특히 참석자들이 토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환경개선 방안 ▲주민과 소통 잘하는 법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대책 ▲소외계층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대책 ▲각종 행사나 캠페인 참여 시 문제점과 개선방안 ▲마을만들기 사업 발굴과 활성화 방안 등 실생활과 관련된 구체적인 주제들이 다뤄진다.
성북구는 앞선 21일 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맡을 통장 100명을 마을리더로 위촉하고 이번 토론회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북구 자치행정과(☎920-312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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