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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안전한 여행 위한 올바른 카시트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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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안전한 여행 위한 올바른 카시트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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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 몇 주간 지속된 살인적인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그 동안 무더위 때문에 망설였던 휴가 길에 오르는 사람이 늘고 있다.

더위를 식혀 줄 시원한 피서지로 향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앞설 테지만,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휴가라면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장시간 운행으로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지므로, 안전운행의 기본인 카시트 장착은 필수다. 우리아이의 안전을 지켜 줄 카시트 선택 노하우와 올바른 착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헐거운 카시트 NOㆍㆍ아이에게 딱 맞는 카시트를 사용하라
아이들은 연령대별로 신체발달 및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체형과 연령에 맞는 카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아이의 신체에 비해 작거나 혹은 너무 큰 카시트를 사용할 경우, 작은 충격 또는 흔들림에도 혈관이나 뇌가 쉽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신체 발달과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신생아 및 영유아에게는 장바구니형 카시트가 가장 적합하다. 이는 신생아의 경우 몸의 3분의 1이 머리에 해당되고 목뼈가 굉장히 연약하므로 12개월 이전의 신생아는 전체적으로 몸을 편안히 감싸주는 바구니형이 좋다. 그리고, 12개월 미만의 유아는 교통사고 시 목 꺾임 현상이나 큰 부상을 당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뒷좌석에 후방을 향하여 장착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게 된다면 바구니형 카시트가 아닌 의자 형태의 카시트를 써야 한다. 아이의 발육 성장이 빠른 편이면 9개월부터 사용하기도 하고, 보통 돌 즈음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세계 표준 규격 ISOFIX 시스템 먼저 확인해야
아무리 디자인이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하더라도, 장착 등 사용법이 잘못되면 사고 시 더 큰 위험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바른 사용이 필요하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 세계 카시트 표준 규격인 'ISOFIX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지 확인 해야 한다. 'ISOFIX'란 국제 유아동시트 고정장치를 말하며, 자동차에 장착돼 있는 래치에 카시트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기존 안전벨트로 고정하던 방식보다 안정성 및 편리성이 높다.

ISOFIX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면 잘못된 카시트 사용으로 인한 사고율을 70%에서 4%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유엔 도로 안전 협력에서도 권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출시되는 모든 차종에 이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카시트의 안전성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린 맥시코시 카시트는 세계최초 ISOFIX 베이스에 LED 디스플레이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장착 시 빛과 소리를 통해 쉽고 바르게 올바른 장착이 되었는지 확인 할 수 있어 여성들도 편하게 설치 할 수 있다.

◆신체에 편안함을 주는지 살펴라
6개월이 채 안된 신생아는 목과 허리를 가누지 못하여 작은 충격의 흔들림에도 불안해 할 수 있다. 이러한 신생아들은 신생아 전용 카시트가 적합하며 특히 보조장치로 목과 허리를 효과적으로 지지해 줄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신생아의 안정된 신체적 균형을 장시간 수면 상태의 경우에도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편안하게 받쳐주어 바른 자세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메모리폼 소재의 제품을 선택 하는 것이 좋으며,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아이의 피부에 닿는 부분의 통기성이 뛰어난 재질의 시트가 좋다.

맥시코시의 신생아용 카시트 '카브리오픽스'는 고밀도 저탄성의 벨런스 서포트 폼이 신생아의 체형에 맞게 카시트의 빈 공간을 메워주고 신체 곡선을 따라 엉덩이와 허리를 빈틈없이 감싸주어 신생아의 안정된 신체적 균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것은 엄마 뱃속과 유사한 환경을 느끼도록 해 안정감을 주기 위함이며,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유선형 자세 C자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을 착안한 제품이다.

맥시코시의 공식수입업체인 YKBnC 관계자는 "카시트 장착 목적은 아이의 안전이기 때문에 단순히 카시트를 장착하는 것만으로 안심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며, "휴가철 장거리 운행을 하기 전 카시트를 준비 할 때 기능과 설치법 등 여러 가지 부분을 꼼꼼히 따져 가족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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