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텍사스주 A&M 대학 근처에서 30분 가량의 총격전이 벌어졌다.
지난 달 콜로라도주 극장 총기 난사 사건과 위스콘신주 시크교 사원 총기 사건 이후 벌어진 올들어 세 번째 총격전이다.
숨진 경찰관은 브라조스 카운티 경찰 소속의 브라이언 바흐만(41)이라고 칼리지 스테이션 경찰 부서장인 스코트 맥콜룸이 전했다.
범인은 토마스 카펠(35)로, 사건 현장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수사 당국은 그의 배경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카펠이 주택 임대나 모기지 상환 문제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지만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칼리지 스테이션의 경찰관인 저스틴 오히크(55세, 여)로 다리에 총상을 입고 수술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브래드 스미스와 필 도르셋 경찰도 총알 파편에 맞아 각각 병원과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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