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남자 유도 90kg이하에서 금메달을 딴 송대남 선수 시민 환영대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송 선수는 '깜짝 금메달'로 평가받고 있지만, 정훈 국가대표 유도감독과 동서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고양시도 한국 태권도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 한 고양시청 소속 황경선 선수를 위한 환영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황 선수는 여자 태권도 67kg급에서 지난 2008년 베이징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며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는 오는 18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펜싱 동메달리스트 최병철, 정진선 선수에 대한 축하자리를 마련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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