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선양자구도 박근혜 41% 안철수 40%[한국갤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공천헌금파문과 여당의 검증공세가 이어졌지만 새누리당 대선경선후보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학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갤럽이 8월 6∼10일간 실시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놓은 데일리정치지표에 따르면 대선 후보 다자 구도 지지도는 '박근혜 36%, 안철수 28%, 문재인 10%, 무응답 19%' 등으로 나타났다. 전주에 비해 박근혜 전 위원장은 1%포인트, 안철수원장은 2%포인트 하락했으나 전반적인 구도는 그대로다. 한국갤럽은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과 안철수 검증 공세 등 이슈가 언론에 크게 보도되고 있으나, 두 주자 지지도의 급락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은 이번 대선 구도에서 상대 후보 흠집내기, 즉 부정적 접근(negative approach)이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대선 후보 양자 구도 지지도에서도 '박근혜 41%, 안철수 40%'를 기록했다. 두 주자 모두 전주에 비해 2%포인트 동반 하락했으며, 박빙의 차이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은 "7월 25일 이후 박-안 양자 구도 일간 지표에서 매일 4%포인트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4%, 민주통합당 20%, 통합진보당 2%, 무응답 43%'로 나타났다. 전주에 비해 새누리당 2%포인트, 민주통합당 2%포인트, 통합진보당 1%포인트 등 주요 정당들의 지지도가 모두 소폭 하락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지지도는 올해 최저치다.



이경호 기자 gungh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