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영국 방송 BBC가 대한민국 올림픽축구대표팀 기성용 선수를 극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한국은 개최국 영국과 연장전(1-1)에 이어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를 거둬 4강에 진출했다.
이날 BBC 축구 분석가 마크 로렌슨은 "다니엘 스터러지는 공을 차기 전 더듬거리는 움직임이 있었다. 한국 골키퍼가 대단한 예측을 했고, 아주 잘 막았다"고 평했다.
골닷컴 영국판 역시 기성용 선수에게 "한국 팀 최고의 선수였다"며 4.5점(최고 5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한편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새벽 3시45분 브라질과 4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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