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지점에서 수질을 측정한 결과, 폭염과 강우량 부족으로 인해 클로로필-a와 남조류가 다량 검출돼 지난달 25일 팔당호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에따라 시는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중염소와 분말활성탄을 주입하는 등 정수처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수질감시 '서울워터나우'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을 점검,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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