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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경기부양 '의지' 의문..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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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2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확실한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해석을 놓고 반응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2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관망세도 투자심리를 억누르는 모습이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3% 상승한 8669.54에, 토픽스지수는 0.7% 오른 734.81에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전날 FOMC에서 “고용시장, 물가 등 경기회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경기부양에 나서겠다”는 발언에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작용했다.

도요타자동차는 미국 자동차시장 판매실적이 7월 26% 증가했다는 소식에 3.3% 상승했고
소니는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5.2% 올랐다. 아오조라은행은 공적자금 지원분 일부를 상환하는 안건을 오는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할 것이라는 소식에 10%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현재 전일대비 0.08% 소폭 하락한 2121.64를,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26% 내린 2352.54를 기록 중이다.
전날 중국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하락한 가운데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 대한 부정적 관측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바오리부동산그룹이 1.4% 하락하며 부동산주 약세를 이끌고 있고 중국철도건설공사는 이탈리아 축구명문 인터밀란 구단의 지분 15%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1.2% 하락 중이다.

홍콩 주식시장 항셍지수는 중국 석탄시장 업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샌포드 C. 번스타인의 전망에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0.3% 하락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03%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지수도 0.17% 하락 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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