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 3년물은 전일 대비 21틱 내린 105.9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금융사가 각각 5754계약, 1542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은행이 6666계약을 순매수했다.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CD 91일물 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조사 개시 후 처음으로 1bp 상승해 3.20%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다만 CD금리는 상승하긴 했지만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은 "CD금리가 시장상황에 반응하는 금리로 포지셔닝 했다고 본다면 이번 상승은 크게 의미가 없다"며 "정책의 초점에 계속 가계부채에 맞춰진다면 CD금리는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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