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취임 2주년 인터뷰]주민과 소통 행정 강화한 결과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 대통령상’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그리고 최근 서울시 조사결과 25개 자치구에서 ‘행복지수 1위 도시’ 평가 소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취임 직후부터 ‘삶의 질 세계 1등 도시’ 를 목표로 ‘현장에 답이 있다’ 는 철학으로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안에서 정책을 배우고 즉시 반응(해결책 도출) 하기 위해 늘 현장을 집무실처럼 생각하며 뛰어왔습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사진)은 26일 오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수요자 욕구, 즉 주민의 니즈(needs)에 일치하지 않는 행정은 무의미한 행정편의 부산물에 불과하므로 늘 주민이 무엇을 원하고,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를 직접 듣고 즉시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2년간 소감을 밝혔다.
진 구청장은 현장 행정을 가장 우선시 하는 구청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 최근 2년간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제 개인 핸드폰 번호가 찍힌 명함을 거의 2만여 장 직접 드렸다”고 말했다.
구청장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다. 진 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분들 의견은 결코 가볍게 듣지 않고 내부방침, 상위법령 등 관련된 모든 제도적 장치를 원점에서부터 검토해 해결토록 노력해 왔다”고 자부했다.
이렇게 뛴 결과 서초구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 운동 경진대회 대통령상’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 그리고 최근 서울시 조사결과 25개 자치구에서 ‘행복지수 1위 도시’ 로 평가 받았다. 그는 주민과 호흡하며 직접 발로 뛴 행정의 결과라고 소개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지난 26일 인터뷰를 통해 "지난 2년간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무던히도 열심히 뛰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소통행정을 강화해 삶의 질 세계1등 도시를 받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진 구청장은 지난 2년 동안 이룬 업적에 대해 결혼장려부터 출산, 보육까지 토탈서비스 정책 결과로 서울시 자치구중 출산증가율 1위를 기록한 점을 자랑했다.이를 위해 첫째 1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500만원 등 출산지원금 제공과 전국 최초로 두자녀 이상 가정에 아이돌보미 파견 서비스 실시 등 노력을 밝혔다.
이런 노력 결과 서초구 합계출산율 2009년 0.93명에서 2010년 1.07명으로 15.1% 증가해 서울시 자치구에서 증가율 1위를 보였다고 했다. 또 2011년 서울시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 서초구가 ‘행복도시 1위 도시’ 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서초구 내에서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인 방배동 지역에 대해 주민 희망이 반영되지 않던 기존 추진방향을 전환, 주민들의 실질적 희망사항(의견)을 적극 반영, 재건축을 활성화시킨 점도 성과로 들었다.
진 구청장은 또 우면동 첨단 R&D 단지 개발을 위해 뛴 결과 우면동 167-2 우면 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내 5만9822㎡ 부지규모로 연면적 10만평, 지상 10층 연구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올 하반기 R&D센터 착공 예정으로 1조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투자, 1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인재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남은 2년간 구민의 불만을 정책아이디어로 재탄생시키기 분주하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주민의 불만을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자’ 는 창의행정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민선 5기 취임 2년 동안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법령개정 1건, 조례(규칙) 개정 2건, 행안부·서울시 등 상위기관 지침변경 2건, 자체개선 12건 등 17건의 제도를 개선해 친(親)주민 정책으로 승화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보육시설 설치기준의 불합리성을 개선한 법령개정과 자동차검사과태료 사전안내제도 시행이라고 소개했다.
진 구청장은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공무원도 변해야 한다”면서 “공무원의 창의력은 주민 불만에서 나온다는 이념 아래 더욱 더 현장에서 주민 불만을 듣고 조직 창의력을 제고, 44만 서초구민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는 도시, 삶의 질 세계 1등 도시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