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즌 31번째 2루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31번째 2루타를 치는 등 세 차례 출루에 성공, 시즌 타율을 2할9푼4리로 끌어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세 차례 출루한 추신수를 한 번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며 3-5로 졌다. 아메리칸 중부지구 순위는 49승49패로 3위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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