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기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은 정부의 슈퍼마켓 출점 및 영업시간 규제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사업이 16.9%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실적은 평촌 쇼핑몰 임대수입과 기타 본사 간접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한 것도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의 편의점에서 20%정도의 매출성장을 기대할 만큼 최고의 성수기가 예상되고 슈퍼마켓에서의 10%의 매출 성장세와 미스터도넛, GS왓슨스 등의 기타 사업의 손익도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GS리테일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16.9% 증가한 1조2762억원, 영업이익을 28.5% 증가한 620억원으로 예상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