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8만6000건을 기록, 이전치에 비해 3만4000건 늘었다고 보도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오름세와 내림세를 오가는 것은 자동차업체들의 설비교체에 따라 고용 변동이 심하기 때문이다.
자동차업체들은 통상 여름에 설비를 새로운 모델로 교체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잠시 중단하고, 이 기간 동안 자동차업체 근로자들은 일시 해고 상태가 돼 실업수당을 신청하기 때문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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