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유럽의 대출기관들이 부채 위기 등의 영향으로 틈을 비운 사이에 일본 은행들이 비교 경쟁우위를 앞세워 한국 대기업 대출 시장에 진입했다고 소개했다.
미즈호 코퍼레이트 은행의 야스하라 다케히코 서울지사장은 "유럽계 은행들이 부진한 틈을 타서 일본 은행들이 한국 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일본 은행들은 한국 기업들의 자본 수요 및 잠재적인 거래들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일본의 상위 은행들이 한국 기업에 대출한 인원이 1조700억엔(133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대출해줬다고 보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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