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2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4.3%가 '여행을 위해 목돈을 모으고 있다'고 답했다.
목표로 하는 금액은 100만~200만원이 2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0만~300만원(25.7%), 500만원 이상(21.5%), 50만~100만원(11.1%), 400만~500만원(5.6%) 등의 순이었다.
이렇게 모든 돈으로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비율은 75%로 국내여행을 택한 이들의 3배에 달했다.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지로는 미국(15.5%)이 1위로 꼽혔다. 이 외 영국(8.7%), 호주(8.3%), 스위스(7.9%), 이탈리아(7.9%), 일본(6%), 프랑스(6%), 스페인(4.5%), 캐나다(3.8%) 등 다양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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