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와 산업은행은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유망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보는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에게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해주고 보증비율을 우대하기로 했으며, 산은에서는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하는 등 이용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산은이 신보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9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 산업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 발행 지원을 통한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신보에 323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3873억원의 유동화회사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