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인천항의 13개 항로 중 영종도 삼목-장봉 항로를 제외하고 전 항로가 운항 대기 중이다. 오전 10시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500m 미만이다.
인천항의 한 관계자는 "오후에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며 "승객들은 선착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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