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고등훈련기 T-50, 공중곡예기 T-50, 전술입문기 TA-50 등 T-50 계열 항공기를 방사청 등에 납품해 왔다.
T-50 계열 항공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음속훈련기로, 차세대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위한 최적의 기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T-50은 디지털 비행제어와 최신 항전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무장을 장착하면 공격기로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한편 KAI는 지난해 말 T-50을 공격기로 개조한 FA-50에 대한 초도양산 계약을 맺고 2014년까지 방사청에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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