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받은 창업자 생존율 현저히 높아
25일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2008~2011년 서울신보 창업교육을 받고 창업한 업체 중 4년 이내 생존율은 78.26%로 집계됐다.
또 서울신보가 지난해 창업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창업교육을 수강한 후 창업을 재고하게 됐다는 응답이 24.26%로 나타났다. 창업교육이 무분별한 창업을 방지하는 셈이다.
선인명 서울신보 이사는 "예비창업자들은 반드시 창업을 하기 전 관련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 창업 전 창업교육의 필수화를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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