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은 이를 위해 22일 도교육청에서 김상곤 교육감, 정연호 농협 경기본부장, 노재연 충효단 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달 물품 중 책걸상과 컴퓨터는 도교육청이 학생 감소로 도내 각급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인 것을 수리해 마련한다. 또 의류와 책가방, 신발 등은 도교육청 주관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자발적 캠페인과 기부로 준비한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책걸상 및 컴퓨터 수리비와 물품 운송비를 부담하고, 충효단 경기연맹은 수송 및 전달 업무를 담당한다.
경기도내 초ㆍ중ㆍ고교는 최근 학생수 감소로 사용하지 않는 1인용 책걸상만 초등학교 2만6000여 쌍, 중학교 5000여 쌍, 고등학교 3000여 쌍 등 모두 3만4000여 쌍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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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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