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현재 무바라크는 생명유지장치에 의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국영통신 MENA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심장정지로 군 병원으로 호송된 이후,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무바라크의 심장은 멈췄으며, 심폐소생기를 이용한 소생술을 수차례 시행했지만 반응이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집트 검찰 관계자는 "교도소 당국에서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로 그를 살려냈다고 들었다"면서 "현재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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