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인증 수 삼성, LG 제치고 1위 차지
지난 2010년 제 1호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한 동시에 연장 역시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 받은 셈이다. 녹색기술인증 제1호 기술은 LS산전의 태양광 전력변환장치(PCS)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전력망에 연결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LS산전은 태양광 PCS 기술 이외에도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인 스마트 미터 기술, 그린카 전장부품 및 전장시스템, 인버터 드라이브 기술, RFID기술, 변압기 기술 등에 총 23건의 기술에 대해서도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 중 연장 신청 기한이 도래한 다른 기술에 대해서도 현재 녹색인증심의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개발 완료된 새로운 기술도 녹색기술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그린비즈니스는 지금 당장 눈 앞의 수익이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는 미래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녹색 기술을 연구·개발해 그린비즈니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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