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멕시코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그리스의 연립정부 구성이 지연되면 심각한 위기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치러진 그리스 2차 총선에서 구제금융을 지지하는 신민당은 개표결과 득표율 29.66%로 제1당이 됐으며 2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은 득표율 26.89%를 기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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