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방문 기간 동안 연평도 내 해병 초소에서 경계근무 현장체험을 하고 장병들과 새벽달리기를 하는 등 대선 주자로서 '안보 행보'의 보폭을 넓혔다.
정 의원은 연평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당내 대선후보 경선룰과 관련한 힘겨루기에 돌입했다.
당 지도부가 현행 경선룰에 따라 대선 후보를 선출키로 사실상 확정하고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키로 하면서다.
정 의원 등은 당이 현재의 원칙을 고수할 경우 8~9일로 예정된 연찬회를 보이콧하고 향후 별도의 대책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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