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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81% "유로존 잔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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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그리스 국민의 10명 가운데 7~8명이 구제금융이 재협상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29일(현지시간) 아테네 방송사 메가 TV가 여론조사기관 GPO에 의뢰해 그리스 국민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가 구제금융이 재협상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 그리스인들의 23.4%는 긴축정책을 지지하는 신민당을 더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시리자의 지지율은 이보다 적은 22.1%로 나타났다.

그리스인들은 내달 17일 예정된 2차 총선에서 이처럼 신민당에 더 우호적인 표를 행사한다면 그리스는 유로존 잔류와 구제금융을 위한 긴축재정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그리스인들의 81%는 유로존 잔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18%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2.4%는 현재의 긴축조치를 받아들여야 한다면 유로존에 남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들 중 48%는 그리스가 유로존을 떠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 반면 45%는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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