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하늘나라 우체통’ 개설식 참석…천안함용사묘 참배, 명예집례관 등 임무 맡아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오는 6월1일 유명 아나운서인 왕종근 씨를 1일 명예원장으로 위촉했다. 왕 씨의 부친(왕재만 씨)이 육군 중령으로 대전현충원 장교 제2묘역에 안장돼 있다.
1일 명예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나 사회에 이바지하고 몸 받친 분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유족 중 유명 인사를 초청, 현장체험토록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높이는 이벤트다.
민병원 국립대전현충원장은 “1일 명예원장에 흔쾌히 응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든 대전현충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명예원장제도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