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걷기인증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열리는 민간주도의 구민걷기행사에서 코스를 완주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카드에 인증스탬프를 날인해 주는 제도다.
성북구는 월별 코스와 거리, 인증스탬프란 올바른 걷기자세, 성북구 걷기행사 안내 등 내용이 담긴 포켓사이즈 걷기인증카드를 제작해 매월 걷기 행사 때 배부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구민걷기 행사에 한 번 참여했던 구민들이 계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달 성북구 걷기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9시 삼선교 분수광장에서 시작돼 성북천과 정릉천을 잇는 약 8.2Km 코스에서 펼쳐진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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