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명 '개똥 와이파이'가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공원 10곳에 설치된 '개똥 와이파이'는 개 배설물 수거함으로 수거되는 배설물의 무게에 따라 무료 인터넷 사용 시간이 정해진다.
일반적인 개 배설물의 양으로는 이메일 한 통을 보내거나 음악 한 곡을 듣기에 충분한 정도의 접속 시간이 주어지며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똥 와이파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디어 좋다", "환경도 생각하고 1석2조", "국내 도입은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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