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학교, 3200여 명 대상, 뮤지컬, 교구활용교육, 전문가강의 등 진행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과 환경교구를 활용한 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주민 그린리더가 환경교구를 활용해 진행하는 교육은 ▲탄소발자국 탐정단 ▲북극얼음을 지켜라 ▲지구를 위한 식탁 등과 같은 흥미로운 제목 아래 모두 18회에 걸쳐 열린다.
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살림, 생태보전시민모임 등 환경단체의 전문 강사들이 초등학교를 방문, ▲탄소나무계산기로 알아보는 기후변화 ▲바른 먹을거리를 통해 알아보는 기후변화 ▲도시 생태계로 알아보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18차례 강의한다.
돈암초등학교 등 11개 학교, 3200여 명 학생들이 이번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에 참여한다.
아울러 성북구는 주5일제 수업 전면 실시에 맞춰 5월 중순부터 지역내 2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에서 주말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성북 환경실천청소년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랑천 관찰과 수질검사 ▲개운산 숲체험 ▲녹색성장체험관 방문 등 야외 실습과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 5주 과정이며 총 3기에 걸쳐 열린다.
한편 성북구는 4월 3일부터 3개 초등학교에서 학년별 맞춤주제에 따른 성북환경학교도 진행 중이다.
성북구 환경과(☎920-235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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