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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승부조작 악재에도 입장관중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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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승부조작 여파에도 불구하고 프로배구의 인기는 가라앉지 않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NH농협 2011~2012시즌 V-리그 입장관중이 총 39만5천853명을 기록, 지난 해 34만5천549명보다 1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관중 증가는 각 구단별로 실시한 밀착 마케팅과 스타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시즌 후반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했지만 입장관객 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원의 입장관중수가 38.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대전(21.2%)과 인천(13.2%)이 각각 뒤를 이었다. 지난 1월 열린 올스타전은 무려 215.2%의 관중증가율을 기록했다.

TV중계방송 횟수와 누적 시청자수도 증가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중계채널을 확대해 KBSN Sports와 MBC Sports+ 2개사에서 중계를 진행하며 생중계 횟수도 지난해 163회에서 235회로 44.2%가 늘어났다. TV중계 누적 시청자수는 지난해보다 60만7000여명이 증가한 3067만1894명으로 집계돼 식지 않은 배구의 인기를 보여줬다.

특히 시청률에서는 여자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승점제도 도입으로 매 라운드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인 여자부는 후반 들어 급격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남자부와의 시청률 격차를 크게 줄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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