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한 공모 ELS 중 3월 조기상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3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연 평균 16.6%(이하 연 수익률)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발행 후 조기상환까지 도달 기간은 평균 6.6개월이 소요됐으며 최단 기간 조기상환은 2.9개월이었다. 최고 수익률은 36.5%로 2011년 11월 발행한 종목형(하이닉스/GS) 상품이었다.
OTC영업부 최영식 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수익률이 조금 낮더라도 안정적인 상품 발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상환 확률이 높은 구조와 안정적인 기초자산 선택으로 고객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3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11종을 총 640억 규모로 판매한다. 그 중 '신한금융투자 ELS 4288호'는 LG전자 보통주/OCI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 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다면 연 20.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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