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3사가 미디어 리서치 등 3개 기관과 함께 지난 1,2일 각 지역구 당 500명을 유선조사한 결과에서다. 이번 조사에서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이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새누리당 유재중 후보가 무소속 박형준 후보를, 사하구 을에선 민주당 조경태 후보가 새누리당 안준태 후보를 앞서고 있다.
경남의 경우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가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손석형 후보를 앞서고 있다. 김해시 을에서는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가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대구 수성구 갑에서는 새누리당 이한구 후보가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고 달서구 갑에서는 새누리당 홍지만 후보가 무소속 도이환 후보보다 22.5% 포인트 앞섰다. 경북 경주시는 새누리당 정수성 후보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낸 무소속 김석기 후보를 앞서고 있다.
호남의 경우 광주 서구 을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을의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와 민주당 이상직 후보, 전남 순천시 곡성군에서는 민주당과 통합진보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나주시 화순군에서는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최인기 후보가 민주당 배기운 후보보다 우위에 있다. 제주도의 경우는 서귀포시에선 민주당 김재윤 후보가 무소속 문대림 후보를 앞섰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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