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농구선수 서장훈(37)이 오정연(29) KBS 아나운서와 이혼소송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서장훈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중한 고민 끝에 최근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 새롭게 출발하는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장훈은 "인터넷상에서 제기된 추측성 이혼사유와 루머 등은 이미 작년에 법원의 판결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번 이혼결정과는 무관하다"면서 "계속되는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서장훈은 "저희 결혼을 축하해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정진하고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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