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논의한 결과 부결시켰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87년 민주화투쟁을 통해 만들어졌던 방송문화진흥회가 이제 대통령의 수족이 되어 방송독립 탄압의 선봉, 무뇌아 거수기가 되었음이 입증되었습니다"(@sav**)* "아직도 성난 민심을 읽지 못하는 정권의 앞잡이 '방문진' 이사들부터 퇴진하라!"(@ray**) 등 비난의 화살을 방문진으로 돌리기도 했다.
또 네티즌 가운데 아이디@jb_는 "야당 추천 이사 6명이 모두 반대했다는군요. MB 새누리당 정권은 공정방송과 언론자유에 대해 눈도 귀도 닫았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합시다"고 일갈했다. 현재 이 트윗은 계속적으로 리트윗되며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