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쌍용건설이 지난 23일 송파구 방이동 쌍용 도시재생전시관에서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기술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내 기술개발사례 발굴, 전파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다.
토목부문 최우수 기술상은 운행선 이용 중에도 24시간 시공이 가능한 ‘KTX운행선 전차선로 하부에서의 출입구 시공방법 개선’이라는 기술제안에 돌아갔다. 기존에는 지하공간 터널 시공 시 철도 운행을 중단해야 했다. 이 외에도 10건의 기술제안이 상을 받았다.
기술교류행사는 2000년 3월 개최된 이후 총 1301건의 기술 사례를 통해 특허등록 21건, 특허출원 27건, 건설신기술 3건, 환경신기술 1건, 실용신안 2건이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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