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스 포럼은 지난 2008년 산은이 거래하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창립한 것으로 올해 5년차를 맞았다. 춘·추계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중견·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장우 경북대 교수가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과 공생발전 전략'을 통해 선진국들의 양극화 극복 모델을 소개했고, 김기찬 한국중소기업학회장(카톨릭대 교수)은 '하이로드(High Load)형 공생발전'에서 창조형 경영방식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성기영 산은 부행장은 이날 '기업간 공생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및 사례'를 발표하고, 산은의 동반성장펀드, KDB파이오니어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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