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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 논란 후 박수근 '빨래터' 첫 일반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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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빨래터' 캔버스에 유채 37x72cm (20) 1950년대

박수근 '빨래터' 캔버스에 유채 37x72cm (20) 195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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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위작 의혹으로 법적 공방까지 벌였던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가 논란 이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빨래터'는 오는 19일부터 4월16일까지 서울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열리는 개관기념전 '변화의 시대, 불멸의 화가'에 출품된다.
이번 전시는 김환기, 김종학, 박수근, 이대원, 이우환,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이상범 등 한국 근현대 대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짚어보는 자리로 이들의 대표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롯데갤러리 측은 이번 전시를 위해 '빨래터'를 소장자로부터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근의 1950년대 작품 '빨래터'(가로 72㎝, 세로 32㎝)는 2007년 5월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 경매에서 국내 경매 사상 최고가인 45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미술잡지 아트레이드가 위작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고 이후 2년여에 이르는 법정 공방 끝에 법원이 2009년 '진품으로 추정된다'고 판결하면서 위작논란이 일단락된 바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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