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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ML 첫 실전 등판서 무실점…최고 구속 15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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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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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6년간 약 686억 원을 받는 조건에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다르빗슈 유가 첫 실전 등판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르빗슈는 8일 애리조나 피오리아 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루타 두 방을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메이저리그 적응에 청신호를 밝혔다. 투구는 공격적이었다. 8명의 타자를 상대해 초구 스트라이크만 일곱 차례 던졌다. 총 투구 수는 36개.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는 26개였다. 최고 구속 153km를 자랑한 직구에 슬라이더, 커터, 투심,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함께 구사했다. 경기 뒤 다르빗슈는 “2루타 두 개를 허용했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첫 등판 결과에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직구와 슬라이더를 많이 던졌다. 아직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지만 공을 던질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만족감을 드러낸 건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다르빗슈의 투구에서 어떠한 문제도 찾을 수 없었다”며 “시범경기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 해 던졌다”라고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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