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은 7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시와 함께 30분간 '정회'를 선포했다.
그는 특히 "이는 의회를 경시하고 (의회에)도전하는 처사로 의회 차원에서 좌시할 수 없다"며 "따라서 이번 사태에 대한 조치방안 등을 위해 30분간 정회한다"고 덧붙였다.
허 의장은 교섭단체 대표, 부의장, 교육위원장 등 대표단과 함께 '배갑상 사태'에 대한 대책을 숙의 중이다.
배 감사담당관은 김상곤 교육감의 측근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감사담당관이란 직책의 특성 등을 감안할 때 정치적 성향의 인물이나 측근보다는 공직자를 앉히는 게 맞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일부는 감사 자리에 측근이나 정치성향의 인물을 앉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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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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